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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이야기

코로나대책 서울 9시이후 모든 활동 중단 셧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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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

 

지금 서울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서울 시장 권한대행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내용입니다.

 

12월 4일 0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일대비 295명이 늘어난 9,716명이었고

 

0시부터 오후2시까지 추가확진자가 167명이었다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 가까이 늘어난 건 역대 최고수치라고 하네요...

 

그래서

 

결단을 내린 것이 서울 오후9시 이후 모든 활동 중단이래요.

 

생업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사회활동을 제외한 이동,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하며

 

기존 2단계에서 집합금지되었던 업종,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됐떤 업종들도 중점관리시설에 추가되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대중교통도 야간시간엔 30% 운행을 감축합니다.

 

 

 

이런 상황들이 전부 코로나19 확산 정도가 어마무시한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판단되네요..

 

이전에 9월에 수도권 2.5단계 실시할때에도 일일 환자수가 10일 넘게 200명을 넘었기 때문이었는데

 

현재는 

 

보이시나요... 12월4일 00시 집계기준 국내현황입니다.

 

네이버에서 코로나 일일 확진자 검색 하면 나오는데요

 

11월24일에 382명도 어마어마한 숫자인데 그 뒤로 거의 600명까지도 도달하고

 

500명대, 400명대를 왔다갔다 합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잘 대응하고 있다 라고 말한 것이 무색하게

 

무시무시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9시 이후 중단!을 하는 것이고

 

목표는 2주 내에 일일 확진자 1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

 

 

사회적 격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하는 것은 사회의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것인데

 

단계 해제가 되어 자유가 되면 알아서 잘 지키는 것이 아니라

 

무슨 기념일, 무슨 행사 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단체로 확진확진확진...

 

놀러갈 기회가 아니라 모두가 서로 조심조심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거기다 이렇게 지침이 발표가 되기전에 관공서에 관련공문 및 가이드라인을 잘 세워두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각 업종마다 해당되고 안되고가 갈리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가 상세히 나와야하는데

 

무슨 일생겨서 관공서에 문의하려고 하면 해당 공무원 분들도 공문 내려온 것도 없고 세부지침도 없고

 

본인들도 뉴스, 기사보고 그 사실을 알게 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대로된 상세한 안내가 아니라 애매모호한 안내가 되고

 

자의적인 판단으로 결정했는데 나중에 세부지침이 내려오고나니 잘못된 선택이었으면

 

고스란히 시민의 책임으로 이어져 피해를 보지 않을까가 걱정이네요

 

 

어려운 시기입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든 월급쟁이 분들이든 모두 힘들텐데

 

다같이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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