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배수구 세정제 사용후기!

혹시나 해서 적지만 광고아닙니다! 그냥 일상생활 하다가 배수구 세정제가 필요해서 다이소 들러서 산거에요^^

요새 하도 광고 어쩌고해서 그냥 심심풀이로 블로그 쓰는 저에겐 해당없지만 사람이 설마, 혹시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피곤해지니까요~ 

 

그럼 저는 어쩌다 배수구세정제를 사러 갔느냐!

저는 집안일이라고는 1도 모르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집안일 설거지라거나 방청소 화장실청소 같은 큼직큼직한 것들은 알지만 세세한 부분들을 잘 모르거든요 부끄럽지만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청소를 다 해주셨기에ㅎㅎ

그치만 독립해서 혼자 자취를 하게되니 이게 세심한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에어컨은 그냥 틀고 끄기만 하면 됐는데 필터 청소를 해줘야했고 청소기도 먼지통을 비워줘야했구요 세탁기도 세탁조를 청소해야했고 이번에 말씀드릴 배수구! 배수구를 청소하는 것 등등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청소는 다 했는데 으디선가 스멀스멀 맡아지는 냄시들이 불쾌해서 배수구 세정제 라는걸 써 봐야 쓰것다 싶어서 다이소에서 냉큼 구매를 해다가 써봤습니다.

 

 

 

자 오늘은 위에 이미지의 배수구세정제! 다이소에서 3,000원에 샀습니다. 문지를 필요도 없이 붓기만 하면 끝이라고 하네요! 

안에 열어보면 이렇게 가루가 든 봉지가 3개 있습니다

뒷면이에요~ 어쨌든 염소표백제 이기 때문에 환기환기 매우 중요합니다 사용방법에 써진대로 해볼꼐요

전 화장식 바닥 배수구에 사용해보려구요~ 미리 쌓여있던 머리카락 등등은 모두 치웠습니다 사용방법에도 읽어보면 배수구의 오물을 다 버리라고 되어있죠? 사실 화장실에 쓰기 전에 싱크대 배수구에 사용을 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싱크대 배수구에 사용하실 분들은 음식물 쓰레기 비워주세요

이렇게 오물들 치워둔 상태에서 가루를 부어주면!

 

이렇게 거품이 보글보글 생기죠? 상품이름이 정확히 보글보글 발포 배수구 세정제인데 이렇게 사용하면 보글보글 하면서 락스 냄새가 풍깁니다 그다음 물을 살살 뿌려주면서 주변에 퍼져있는 거품들을 좀 모았어요 이렇게 하는게 맞는진 모르겠네요

그 3~4시간 경과 후 물로 헹궈달라고 했는데 저는 3시간 좀 넘게 10-20분 더 지났네요 물로 헹궈보았더니!

 

사실 큰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그전에도 냄새가 티나게 나는건 아니었지만 여름이고 하니 청소해본거라서요

싱크대에 배수구는 하고나니 음식물쓰레기 치운 뒤에도 냄새가 조금 남아있던게 사라졌어요 그런거 보면 효과는 충분히 있는 것 같구

혹시나 이것만으로는 조금 찝찝할 것 같다 싶은 분들은 솔로 문지르거나 버릴 예정인 수세미 같은 걸로 슥슥 문대주면 더 깨끗 깔끔 번쩍번쩍 하겠죠?

 

우선 젤 좋은점은 편하다는 것! 그냥 물로 슥슥 하고 가루 슥슥 붓고 몇시간 기다리고 슥슥 헹구면 끝!

바쁘시거나 혹은 귀차니즘이 심해서 빡시게 청소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우리 모두 청소 깨끗히 깔끔히 편하게 하도록 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