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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이야기

명절 추석, 한가위에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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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왔습니다! 매년 오는 명절이지만 며칠 쭉 쉴수도 있고 그나마 온 가족이 모여서 친척들 얼굴도 보고 인사도 하고 그간 지낸 얘기도 하는 때라 더욱 의미있기도 합니다.

 

물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나라에서도 고향에 가는걸 자제해 달라고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조심하고자 하면서 이전보다는 귀향, 귀경길이 덜 막힐까 싶긴하네요.

 

그런데 추석은 매년 날짜가 다릅니다. 그래서 추석이 슬슬 다가올때 많이 뜨는 검색어가 2020년 추석 연휴, 2020년 추석 날짜 등등 추석이 몇일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날짜가 달라지는 이유는 추석이 양력이 아니라 음력이기 때문입니다. 음력은 달의 모양과 계절의 변화를 보고 만든 계산법으로 보름달이 다시 보름달이 되기까지의 시간을 재었기 때문에 양력과는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음력과 양력이 차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될때 글을 또 작성하도록 할께요!

 

아무튼 음력으로 8월15일이 추석날로 정해지게 되는 것이고 추석날 앞뒤로 하루씩 붙여서 쉬어서 3일간 추석 연휴가 되는 것인데요.

 

 

이 즐거운 추석날에 옛부터 전해오는 풍습이 있습니다. 바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이지요.

 

왜 이런 풍습이 생겼을까요? 구체적인 문헌 자료같은게 없어서 정확한 유래를 알기는 어렵지만 과거에 농경생활과 많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로부터 보름달은 햇곡식, 햇과일이 알맹이 가득~한 모습을 상징했고 달의 경우는 매달 줄었다가 다시 동그랗게 보름달이 되는 모습을 통해 무한한 생명력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추석때의 보름달은 바로 추수가 시작되는 시기였습니다. 추수가 시작되는 시기에 보름달은 중요한 상징이 되었고 올해의 수확에 감사하고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상시에는 먹을 것이 적고 가난하게 지냈더라도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는 수확한 농작물로 풍성하게 밥상을 차릴 수 있었고, 온 가족들 혹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 어느 때보다 푸짐한 식사를 즐길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보름달을 보며 올해 수확을 하여 이렇게 배불리 먹을 수 있음을 감사하고 내년에 풍년이 되어 올해처럼 배불리 먹기를 기원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석이라는 말 자체가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으로 추석은 정월대보름과 함께 일년 중 가장 밝고 둥근 달이 뜨는 명절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 보도자료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이 뜨는시간을 찾아봤더니 위와 같은 시간이 나왔네요~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6시20분이고 가장 높이 뜨는 시간은 10월2일 00시 20분이었다고 하네요.

 

물론 이때가 가장 둥근상태는 아니구요!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서 완전히 둥근 달이 되는 시각은 10월2일 6시 5분이라고 합니다. 아직 소원을 빌지 않은 분들은 꼭 소원 빌수 있길 바래요.

 

일상생활에 많이 지치고 힘드실텐데 추석 연휴 푹 쉬면서 올해, 내년에 풍년을 기원했던 풍습처럼 우리도 몸과 마음이 모두 풍요로운 삶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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